30년 뒤 대한민국은 '나혼자 산다'…고독사 걱정되네
SBS Biz 오정인
입력2024.12.12 11:37
수정2024.12.12 16:14
오는 2052년 전국의 평균 가구원 수는 2명 미만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10가구 중 4가구는 1인가구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12일 통계청은 '장래가구추계(시도편): 2022~2052년'을 통해 전국 가구 수는 2022년 2천166만가구에서 2041년 2천437만가구까지 증가한 뒤 2052년 2천328만가구로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균 가구원 수는 줄어들 전망입니다. 특히 2052년에는 평균 가구원 수가 모든 시·도에서 2명 미만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자료: 통계청)]
평균 가구원 수는 2022년 최고 2.41명(세종·경기)에서 최저 2.11명(경북) 수준인데, 2052년에는 1.93명(세종)에서 1.65명(경북·충남)까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구 유형별로는 2022년 기준 대전·서울 등 14개 시·도는 '1인가구'가, 세종·울산·경기는 '부부+자녀가구' 비중이 가장 높지만, 2052년에는 모든 시·도에서 1인가구 비중이 가장 높아질 전망입니다.
[(자료: 통계청)]
2052년 가구 유형별 비중은 '1인 가구'가 41.3%로 10가구 중 약 4가구가 혼자 사는 셈입니다. 이외에 '부부'가 22.8%, '부부+자녀'가 17.4%, '부(모)+자녀'가 7.6%, '비친족가구' 3.5% 순이었습니다.
1인가구 비중은 이미 2022년 대전·서울 등 15개 시·도에서 30%를 넘었고, 2052년에는 강원·충북 등 12개 시·도에서 40%를 넘을 전망입니다.
전국의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22년 24.1%에서 2052년 50.6%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자료: 통계청)]
지역별로는 2022년 전남(34.4%), 경북(31.5%), 전북(30.9%) 순으로 높았고, 2052년에는 경북(60.2%), 전남(60.1%) 등 11개 시·도에서 50%를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52년 고령자 1인 가구 비중은 강원·전남 등 12개 시·도에서 2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료: 통계청)]
2022년 고령자 1인 가구 비중은 전남(14.8%), 경북(12.9%) 순이었는데 2052년에는 강원·전남·경북 등 12개 시·도에서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의 고령자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8.9%에서 2052년 21.3%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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