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제4인뱅 인가심사 설명회…19일 접수일정 발표
SBS Biz 김성훈
입력2024.12.12 10:35
수정2024.12.12 15:17
오는 19일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 일정을 발표하며, 추가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핀테크 기업과 IT업체, 금융사 등 44곳의 업체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금융당국은 자금조달 안정성과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혁신성, 포용성 등을 평가요소로 담은 인터넷은행 신규인가 심사기준과 절차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선 신규인가 추진배경과 이같은 중점 심사사항과 함께 관련 법규에 따른 일반적인 인터넷은행 인가 심사기준 등을 설명하고, 관련 질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금융당국은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9일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일정을 확정·발표할 계획입니다.
또 인가신청 희망사업자는 내년 1월 10일까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Q&A'를 통해 인가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질의에 대해서도 FAQ 형식으로 내년 1월 말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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