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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나스닥 2만·머스크 재테크·CPI 역주행·서학개미 "매국노"

SBS Biz 김종윤
입력2024.12.12 05:48
수정2024.12.12 10:30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나스닥 2만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 2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美 나스닥, 사상 첫 2만 선 돌파…12월 금리인하 기대
- 1971년 나스닥 지수 출범 이후 처음 '2만 고지'
- 나스닥, 1971년 100p로 출범…컴퓨터로 시세 결정
- 나스닥, 지난달 6일 트럼프 당선 확정 이후 급등세
- 트럼프 AI 산업 등 규제 완화 기대감, 빅테크 랠리
- 나스닥 올 들어 상승률 33%…S&P500은 28% 올라
- 기술주 중심 나스닥, 고금리 환경에선 투자 매력 떨어져
- 'AI 붐' 이끄는 엔비디아 효과 덕에 나스닥 고공행진

◇ 머스크 재테크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무려 60%나 치솟았어요?
- 테슬라 사상 최고치…머스크 자산가치 600조 원 넘어
- 테슬라, 엿새째 랠리…3년 1개월여 만에 최고치 경신
- 테슬라 '나홀로' 질주…트럼프 당선 후 60% 치솟아
- '세계 최고' 부자 머스크 재산, 눈덩이처럼 불어나
- 스페이스 X 주식 내부자 거래 마감…주당 185달러
- 블룸버그 "머스크 순자산가치 500억 달러 더 불어"
- 신차 출시·규제 완화 기대감…테슬라 400달러 돌파
- 테슬라 투자담당 임원 "내년 상반기 신차 모델 Q 출시"
- 테슬라 사이버트럭, 中 에너지 소비 관련 승인 획득

◇ CPI 역주행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모든 수치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큰 충격은 없었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 美 11월 CPI 전월비 0.3%↑…모든 수치 예상부합
- 월간 CPI 상승률 전월보다 가팔라져…0.2%→0.3%
- 11월 CPI 전년 대비 2.7% 상승…월가 예상과 동일
- 근원 CPI 전년비 3.3%·전월비 0.3% 상승 기록
- 주거비·식료품비 인플레 견인…임대료 상승 3년래 최저
- 11월 주거비 0.4% 상승, 물가 상승에 40% 기여
- 식료품비·외식비 각각 전월 대비 0.5%·0.3% 상승
- 예상 부합한 CPI에 안도, 연준 12월 금리인하 확실
- 오늘 밤 PPI 발표…17~18일 FOMC 회의 개최
- CPI 발표 이후 금리인하 가능성 86%→ 98.6%로

◇ 서학개미 "매국노"

국내 정치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떠나 미국증시로 더 몰리고 있는데요. 이런 투자 흐름이 환율을 부채질하고 있어요?
- 한국인, 미국 투자이민 무려 173조…2년간 172%↑
- 국장 대탈출, 미국 주식·채권에 올해만 73조 더 투자
- 탄핵 공포에 개인 5일간 2조 3천억 투매…국장 '탈출'
- 코스피 PBR 0.83 저평가 맞지만 환율 폭등 걱정
- 원·달러 환율 1400원대…환율 끌어올리는 서학개미
- 서학개미 '투자 열기' 계속…1년 7개월째 증가세
- 외국인 팔고 내국인 달러 사며 원화 '쌍끌이' 약세
- 일각에선 "동학개미는 애국자, 서학개미는 매국노"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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