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사주 10조 카드 무용지물될 판
SBS Biz 김한나
입력2024.12.11 17:51
수정2024.12.11 20:36
[앵커]
계엄 여파로 기업들의 경영에 제약이 생긴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발표한 10조 원 규모의 주가 부양책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이 발표된 이후에도 주가는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1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어제(10일)와 동일한 5만 4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 반등을 기대했는데 계엄 사태로 주가는 5만 원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4만 원대까지 떨어지자 회사 측이 자사주 매입 카드를 제시했지만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혼란이 커진 점이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 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했습니다.
[류영호 / NH투자증권 연구원 :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적으로 흐지부지할 것 같은데요. (삼성전자도) 향후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자사주 매입은 바뀌지 않을까요. (주가) 하방은 많이 다져진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동력도 지금 많지가 않기 때문에 박스권이 트렌드가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에서 촉발된 주가 하락세에 대외적 변수도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인텔과 마이크론 등 자국 기업의 반도체 보조금을 확정한 데 반해 삼성전자의 보조금 지급 여부는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계엄 여파로 기업들의 경영에 제약이 생긴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발표한 10조 원 규모의 주가 부양책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이 발표된 이후에도 주가는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1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어제(10일)와 동일한 5만 4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 반등을 기대했는데 계엄 사태로 주가는 5만 원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4만 원대까지 떨어지자 회사 측이 자사주 매입 카드를 제시했지만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혼란이 커진 점이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 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했습니다.
[류영호 / NH투자증권 연구원 :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적으로 흐지부지할 것 같은데요. (삼성전자도) 향후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자사주 매입은 바뀌지 않을까요. (주가) 하방은 많이 다져진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동력도 지금 많지가 않기 때문에 박스권이 트렌드가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에서 촉발된 주가 하락세에 대외적 변수도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인텔과 마이크론 등 자국 기업의 반도체 보조금을 확정한 데 반해 삼성전자의 보조금 지급 여부는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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