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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장에 이창수 전 국민의힘 인권위원장

SBS Biz 오정인
입력2024.12.11 14:25
수정2024.12.11 14:30

[이창수 신임 한국고용정보원장. (자료: 한국고용정보원)]

이창수 전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이 신임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이 됐습니다.

11일 고용정보원은 이날 8대 한국고용정보원장으로 이 전 위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1963년생인 이 신임 원장은 천안 중앙고등학교,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를 졸업하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문화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 신임 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심대평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냈고, 이후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과 중앙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어 지난 2023년 5월부터 약 1년간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회장을 맡았습니다. 

고용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3명을 임명권자인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추천했고, 고용부는 지난 6일 고용정보원에 이 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통보했습니다. 

한편, 또 다른 고용부 산하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임기도 다음달 9일까지로, 현재 임원추천위원회가 가동 중입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임명권자는 대통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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