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내년 상반기 중대형기 3대 추가 도입…"화물 경쟁력 높일 것"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2.11 10:46
수정2024.12.11 10:46
티웨이항공이 내년 상반기 중대형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해 화물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추가 도입 예정인 중대형기는 'B777-300ER' 2대와 'A330-200' 1대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이를 통해 유럽 4개 노선 운항 횟수를 늘리고 캐나다 밴쿠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신규 취항해 화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티웨이항공은 "특히 B777-300ER 항공기는 A330-200보다 30% 이상의 벨리 카고(여객기 화물칸)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중대형 항공기의 추가 도입과 노선 다각화를 통해 항공 화물 경쟁력을 높여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2018년 3천200톤에 그쳤던 화물 운송량이 지난해 1만6천800톤을 거쳐 올해 1만9천톤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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