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 80만명 넘어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2.11 09:08
수정2024.12.11 09:08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을 타는 수급자도 1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1988년 시행된 국민연금 제도가 노후 소득 보장 장치로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11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 타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83만3천651명으로 8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 78만9천345명, 여자 4만4천306명으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 82만3천54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족연금 7천691명, 장애연금 2천416명 등입니다.
노령연금의 경우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2007년 처음 나왔습니다.
이후 2016년 12만9천502명, 2018년 20만1천592명, 2020년 34만369명, 2021년 43만531명, 2022년 56만7천149명, 2023년 68만646명 등으로 서서히 늘었습니다.
올해 8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를 금액별로 나눠보면 월 100만∼130만원 미만 37만1천890명, 130만∼160만원 미만 22만5천771명, 160만∼200만원 미만 18만1천276명입니다.
월 200만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도 4만4천607명까지 늘었습니다.
국민연금 월 200만원 수급자는 1988년 제도 시행 후 30년 만인 2018년 1월에 처음 나왔습니다.
이후 2018년 10명, 2019년 98명, 2020년 437명, 2021년 1천355명, 2022년 5천410명, 2023년 1만7천805명 등으로 증가했습니다.
국민연금 최고액 수급자의 연금액은 월 289만3천550원입니다.
평균 수급액은 노령연금은 월 66만3천382원, 장애연금 월 52만5천192원, 유족연금 월 36만333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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