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모리스 창 "삼성 기술적 문제 있어"…"삼성과 협력 안해"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10 17:10
수정2024.12.11 09:11
[장중머우 TSMC 창업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대만 TSMC의 모리스 창(장중머우) 창업자가 삼성이 경쟁에서 뒤쳐지는 이유로 기술적 문제와 정치적 상황을 꼽았습니다.
10일 대만언론에 따르면 창은 하루 전 열린 자서전 기념 기자회견에서 TSMC와의 경쟁에서 뒤처진 삼성과 인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창은 "삼성은 몇 가지 기술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를 대만 언론은 삼성이 TSMC와의 경쟁에 앞서기 위해 선도적으로 최신 기술인 도입한 게이트 올어라운드(GAA)로 해석했습니다. 삼성은 최신 기술을 도입했지만 수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만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창은 이어서 삼성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창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메모리 사업을 하고 싶어했고 혼자서는 할 수 없으니 협력하자고 했지만, TSMC가 삼성과 협력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현재 한국이 처한 혼란스러운 상황이 삼성의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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