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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K급식' 떢복이· 잡채밥, 세계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10 10:19
수정2024.12.10 10:24


 현대그린푸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단체 급식 사업장에 한식 메뉴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 단체 급식 사업장에서 한식 메뉴를 늘리고 중소 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11년 아랍에미리트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등 7개국에서 88개 단체 급식 사업장을 운영 중입니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미국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한식을 급식 메뉴로 제공하는 'K-푸드 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현대그린푸드는 급식 메뉴로 떡볶이와 만두, 김말이 등 분식과 잡채밥, 볶음김치를 넣은 햄버거, 불고기피자 등을 제공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미국 조지아 서배너의 현대자동차 공장과 멕시코 삼성엔지니어링 정유 공장 등 해외 단체 급식 사업장에 한식 메뉴 편성 비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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