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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진단] 정국 불안 장기화…환율, 금융위기 도화선되나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2.10 07:44
수정2024.12.10 09:40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외환시장 진단' - 최진호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최근에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표결 불발로 인해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양상인데요. 오늘은 외환시장 상황과 함께 이번 주 주목해야 될 중요한 경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Q. 국내 정국이 안갯속에 빠진 상황에서 원화 디스카운트 분위기도 지속되고 있는데요. 먼저 지난 3일 계엄령 이후 환율 흐름 어땠나요?

- '탄핵 불발' 뒤 치솟은 환율…1450원 방어선 뚫리나
- 3일 새벽 역외 환율 1446원까지 상승
- 정책당국 "유동성 공급 등 시장 안정 조치에 만전"
- 2차 계엄령 우려·탄핵안 이슈에 환율 레벨 급등 양상 
- 지난 주말 탄핵안 부결…달러·원 1440원 목전

Q. 1400원대 환율이 고착화하는 걸 넘어서, 최악의 경우 1500원대 환율 시대가 올 수 있다, 이런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정국 혼란에 원화 또 급락…환율 어디까지 치솟나
- "1400원 고착화를 넘어서 1500원 터치 가능성 존재"
- 2000년대 이후 환율의 유의미한 저점 높아지는 추세
- 한국 성장동력↓·대내외 미국 독주…원화 약세 흐름 
- "1500원대 고착화…韓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가 핵심"

Q. 프랑스 정국 불안 이슈에 유로화 약세까지 유럽 경제 불확실성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죠. 이번 주 ECB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빅컷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요?

- 금리 결정 앞둔 ECB…'빅컷' 가능성 있을까
- 12일 목요일 새벽 ECB 통화정책회의 예정
- 내년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 컨센서스 약 1.1%
- "경기부진 우려 높은 유로존…공격적인 인하 가능성↑"

Q. 11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골디락스'라는 평가가 나오는 있고, 이제 물가 지표에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요. 물가지표에 따라 12월 fomc 25bp 금리 인하가 확실시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 11월 물가지표 '촉각'…12월 '스몰컷' 확실해질까 
- "미 11월 CPI .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 예상"
- "12월 FOMC '스몰컷'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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