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UBS CEO "증시, 내년에도 변동성 이어갈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10 06:45
수정2024.12.10 07:1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엔비디아의 약세로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뉴욕증시가 하락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산타랠리' 기대감은 여전한데요.
일각에서는 불확실성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UBS의 세르지오 에르모티 CEO도 다소 바관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즉 분산 투자를 추천했습니다.
[세르지오 에르모티 / UBS 그룹 CEO : 금리가 내려오고,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미국의 규제 완화가 M&A 활동을 촉진한다면, 이는 경제와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매우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내년에도 금융시장이 엄청난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자금을 분산시킬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비디아의 약세로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뉴욕증시가 하락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산타랠리' 기대감은 여전한데요.
일각에서는 불확실성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UBS의 세르지오 에르모티 CEO도 다소 바관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즉 분산 투자를 추천했습니다.
[세르지오 에르모티 / UBS 그룹 CEO : 금리가 내려오고,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미국의 규제 완화가 M&A 활동을 촉진한다면, 이는 경제와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매우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내년에도 금융시장이 엄청난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자금을 분산시킬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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