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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가안보보좌관 중동 급파…"시리아사태 등 논의"

SBS Biz 최나리
입력2024.12.10 04:40
수정2024.12.10 05:36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 사태 와중에 중동으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급파합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설리번 보좌관이 이번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휴전 관련 논의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기에 설리번 보좌관은 시리아 사태 전개와 레바논, 이란 문제도 논의한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최근 시리아에서는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했고, 그 직전 철권통치자였던 알아사드 대통령이 러시아로 탈출(망명)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시리아내 화학무기가 민간인을 겨냥해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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