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어디까지? 1,440원 위협…17.8원 치솟은 1,437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09 16:45
수정2024.12.09 16:59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58포인트(2.78%) 내린 2,360.58,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4.32포인트(5.19%) 내린 627.01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7.8원 오른 1,437원을 나타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이날 종가는 2022년 10월 24일(1,439.7원) 이후 2년 1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날 원화 가치 하락은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불발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가 한국 경제 전반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환율은 전장 주간 종가보다 6.8원 오른 1,426원에 개장한 후 계속 오름폭을 키웠으며, 오전 한때 1,438.3원까지 찍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7% 오른 106.184를 나타냈습니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07원으로 전장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6.7원)보다 10.37원 올랐습니다.
이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던 지난 8월 5일(964.6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엔/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18% 오른 150.148엔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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