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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비상계엄으로 한미동맹 후폭풍?…韓 정상외교 '올스톱'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2.09 14:32
수정2024.12.09 18:28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대한민국이 탄핵 정국이라는 어두운 터널에 갇혔습니다. 밖으론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하기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안에선 주가 급락과 원달러 환율 폭등으로 금융시장 충격이 현실화하고 있죠. 전문가들과 탄핵 파장 토론해 보겠습니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위원 모셨습니다. 

Q.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폐기됐고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우리 증시와 외환시장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Q. 국회 탄핵 소추안 폐기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미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비상계엄 관련해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는데 이번 국회의 탄핵 폐기에 대한 미국 정부와 주요 외산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Q.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대해 미 고위 인사들의 비판이 쏟아졌는데 오랜 한미 우호 관계를 감안할 때 강도가 다소 높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을 우려한 걸까요? 

Q. 윤석열 정부의 중요한 외교 스케줄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미 국방장관의 방한, 이 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내년 1월 방한 가능성도 무산되는 분위기죠? 

Q.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 달여 남았습니다. 반도체 지원금 취소, 관세 전쟁 가능성등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외교도 중요한 상황인데 아무런 준비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겁니까? 

Q.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둔 다른 나라들의 대미 사전 외교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는데요.

Q. 계엄과 탄핵 파동으로 벌써 기업들의 해외 계약 협상이 중단되고 에어비앤비 예약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내년 성장 전망치를 더 낮춰야 하지 않을까요? 

Q.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에 대해 너무 과도한 우려라며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지금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까요? 

Q. 정치적 불안정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공염불이 된 느낌입니다. 이러다가 디스카운트가 더 심화되지나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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