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정부, F4 회의 개최…"비상 공조 대응 유지"

SBS Biz 박연신
입력2024.12.09 11:23
수정2024.12.09 11:42

[앵커] 

계엄 선포 직후부터 우리 경제와 금융 수장, 이른바 'F4'는 탄핵 표결이 이뤄졌던 7일을 제외하고 매일같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9일) 회의에서도 비상 공조 대응 체계를 점검해 정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연신 기자, 당국 움직임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최상목 경제 부총리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함께 참석해 우리 금융시장과 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이들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더 긴밀한 비상 공조 대응체계를 유지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는데요. 

최 부총리는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 조치들이 즉각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실질적으로 어떤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우선, 주식시장에는 밸류업 펀드에 300억 원이 이미 투입된 상황이고요. 

이번주와 다음 주에 각각 순차적으로 700억 원, 300억 원이 집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주에는 또 3천억 원 규모 2차 펀드가 추가적으로 조성되는데요.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조기 상환과 한은의 국고채 단순 매입이 즉시 시행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필요할 경우, 외화자금시장에 외화 환매조건부채권, RP 매입 등을 통해 외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외환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외환 수급 개선방안도 이달 중으로 발표하기로 했는데요. 

이와 함께 국제기구와 주요 국과의 소통을 위해 부총리 명의 서한 발송과 국제금융협력 대사 파견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비행기급 화장실로 바뀐다"…KTX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압구정은 현대, 반포는 삼성…다음 격전지는 여의도·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