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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점유율 3년 만에 31.7→20.2%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09 06:48
수정2024.12.09 06:50

[전기차 충전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작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20.2%를 기록했습니다.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021년 1∼10월 31.7%에서 3년 만에 20.2%까지 내려앉았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 CATL과 비야디(BYD)의 합산 점유율은 39.7%에서 53.6%로 상승하며 국내 기업의 점유율을 가져갔습니다. 

중국 기업은 각형 배터리를 앞세워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각형 배터리의 점유율은 작년 연간 70.9%에서 올해 1∼10월 78.3%로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각형 배터리를 공급하던 삼성SDI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이 각형 배터리 개발을 공식화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각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향후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SK온도 각형 배터리 개발을 마치고 양산 시기 등에 대해 다수의 OEM과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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