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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장관 "농식품 수급 안정·대설 피해 복구 만전"

SBS Biz 권세욱
입력2024.12.08 20:55
수정2024.12.08 21:01

[송미령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민생과 직결되는 농식품 수급 안정 등에 만전을 기하고 도매시장, 저수지 등 주요 시설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오늘(8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에 "모두 복지부동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대설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도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전 직원은 국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로 열린 국무회의에 모두 참석했고 이후 사의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장관은 지난 6일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인줄 알았다면 안 갔을 것"이라며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침통한 마음이며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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