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감액 예산안 확정 '협박 수단'으로 써"
SBS Biz 권세욱
입력2024.12.08 20:31
수정2024.12.08 21:08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7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감액 예산안을 그대로 확정하는 것을 '협박 수단'으로 쓴다는 건 민주당이 감액한 예산안이 잘못이라고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8일) SNS를 통해 "민주당은 감액 예산으로 국민을 상대로 협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없이 예산안 협의는 없다"며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에 동조하지 않는다면 10일에 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10일까지 여야 합의안을 마련해오라며 감액 예산안 본회의 상정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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