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 불확실성 요동친 증시…환율 장중 1430원대 위협
SBS Biz 엄하은
입력2024.12.06 17:44
수정2024.12.06 18:31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재적 의원 3분의 2인 국회의원 200명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탄핵 찬성으로 사실상 입장을 선회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요청에 따라 오늘(6일) 오후 면담을 가졌는데요.
한 대표가 '업무정지 의견'을 계속해서 내세우는 상황에서,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소식 들어오는 대로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급변하는 탄핵 정국 속, 요동치는 금융시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엄하은 기자, 증시와 환율이 크게 흔들린 하루였죠?
[기자]
코스피 지수는 오늘 전 거래일보다 0.56% 떨어진 2428.16에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8천억 원 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8천600억 원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정치 불확실성을 넘어선 대통령 탄핵 정국 위기에 개인들의 투매 물량이 7천500억 원 넘게 쏟아졌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대통령 직무 정지' 발언에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면서 코스피는 장중 2400선이 깨지기도 했습니다.
시가상위 종목 움직임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74% 오른 5만 4천 원대에, SK하이닉스는 3.4% 떨어진 16만 7천 원대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650선을 내주며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한 끝에 1.43% 떨어진 661.3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군요?
[기자]
오늘(6일) 오후 5시 4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어제(5일)보다 소폭 오른 1420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탄핵 정국 급부상 소식에 오전 한때 1430선을 위협하며 급등했다가 당국 개입 추정 물량이 나오면서 142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습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의 발 빠른 조치로 환율과 금융시장 압력이 완화하는 등 시장 리스크도 관리 가능한 수준에 있다고 봤는데요.
다만, "정치적 위기가 장기화하거나 지속적인 정치적 분열로 정책 결정의 효율성, 경제적 성과 등이 약화될 경우 신용 하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재적 의원 3분의 2인 국회의원 200명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탄핵 찬성으로 사실상 입장을 선회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요청에 따라 오늘(6일) 오후 면담을 가졌는데요.
한 대표가 '업무정지 의견'을 계속해서 내세우는 상황에서,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소식 들어오는 대로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급변하는 탄핵 정국 속, 요동치는 금융시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엄하은 기자, 증시와 환율이 크게 흔들린 하루였죠?
[기자]
코스피 지수는 오늘 전 거래일보다 0.56% 떨어진 2428.16에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8천억 원 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8천600억 원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정치 불확실성을 넘어선 대통령 탄핵 정국 위기에 개인들의 투매 물량이 7천500억 원 넘게 쏟아졌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대통령 직무 정지' 발언에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면서 코스피는 장중 2400선이 깨지기도 했습니다.
시가상위 종목 움직임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74% 오른 5만 4천 원대에, SK하이닉스는 3.4% 떨어진 16만 7천 원대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650선을 내주며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한 끝에 1.43% 떨어진 661.3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군요?
[기자]
오늘(6일) 오후 5시 4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어제(5일)보다 소폭 오른 1420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탄핵 정국 급부상 소식에 오전 한때 1430선을 위협하며 급등했다가 당국 개입 추정 물량이 나오면서 142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습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의 발 빠른 조치로 환율과 금융시장 압력이 완화하는 등 시장 리스크도 관리 가능한 수준에 있다고 봤는데요.
다만, "정치적 위기가 장기화하거나 지속적인 정치적 분열로 정책 결정의 효율성, 경제적 성과 등이 약화될 경우 신용 하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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