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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만달러 축하" 무색…비트코인, 다시 9만달러대 후퇴

SBS Biz 이정민
입력2024.12.06 10:04
수정2024.12.06 10:46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게시글]

비트코인이 어제(5일·현지시간 4일) 사상 첫 10만 달러를 돌파한 뒤 오늘(6일·현지시간 5일)은 다시 9만 달러 선으로 내려왔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9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1억 3천777만 9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1.3% 떨어지고, 일주일 전보다는 1.9% 오른 수치입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된 지 딱 한 달 만인 어제 1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비트코인 소유자들 축하한다"며 "$100,000!!!"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팔로워들이 10만 달러 돌파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자 "천만에요"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오전 9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9만 7천90달러로 소폭 내려와 거래 중입니다.

가상자산 시가 총액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547만 4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이더리움은 547만 6천992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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