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비트코인, 향후 10년간 금 대체…내년 20만달러 가능"
SBS Biz 정동진
입력2024.12.06 07:47
수정2024.12.06 07:47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향후 10년간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가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새 시대 최고의 '가치의 저장' 자산으로 떠올라 앞으로 10년이 지나면서 결국 금을 대체해 기관 멀티 자산 배분의 영구적인 한 부분이 되고 기업 재정 운용의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2025년 말 2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같은 분석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나온 분석입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대선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2기 정권이 암호화폐에 보다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하며 가상자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비트코인은 10만달러 밑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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