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서정진 회사에 은밀한 지원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2.05 16:30
수정2024.12.05 17:26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벤처 신화 일궈낸 주역으로 명성 자자하죠.
그런데 최근 계열사 통해 부당하게 부를 챙겼다, 일명 사익편취로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셀트리온 2008년에 주력 상품 개발해, 서 회장이 대부분 지분 가진 셀트리온 헬스케어에 판매권 줬습니다.
10년 동안 셀트리온 상품 취급했는데, 계약대로라면 상품 보관비 등을 헬스케어 부담해야 했는데, 어찌 된 일이지 셀트리온 대신 내줬습니다.
이 돈만 25억이 넘는다는 게 공정위 설명입니다.
여기에 이 회사와 또 다른 스킨큐어, 죄다 셀트리온 상표권 썼는데, 돈이 오간 흔적이 없다는 거죠.
이런 사익편취로 4억 3천만 원 과징금 두드려 맞은 제약사, 셀트리온이 처음입니다.
오너에 대한 은밀한 지원, 이를 통한 돈 챙기는 거, 공정위가 유독 민감하게 보는데, 셀트리온이 딱 걸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계열사 통해 부당하게 부를 챙겼다, 일명 사익편취로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셀트리온 2008년에 주력 상품 개발해, 서 회장이 대부분 지분 가진 셀트리온 헬스케어에 판매권 줬습니다.
10년 동안 셀트리온 상품 취급했는데, 계약대로라면 상품 보관비 등을 헬스케어 부담해야 했는데, 어찌 된 일이지 셀트리온 대신 내줬습니다.
이 돈만 25억이 넘는다는 게 공정위 설명입니다.
여기에 이 회사와 또 다른 스킨큐어, 죄다 셀트리온 상표권 썼는데, 돈이 오간 흔적이 없다는 거죠.
이런 사익편취로 4억 3천만 원 과징금 두드려 맞은 제약사, 셀트리온이 처음입니다.
오너에 대한 은밀한 지원, 이를 통한 돈 챙기는 거, 공정위가 유독 민감하게 보는데, 셀트리온이 딱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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