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달러…"이상거래 감시 강화" 이복현 금감원장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05 13:12
수정2024.12.05 14:2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이상거래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비상계엄 사태 후 이튿날을 맞아 금감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가상자산 시장은 규제체계 도입 초기인 점을 감안해 규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 38분께 10만 달러를 찍었습니다.
이 원장은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조그마한 이상 조짐도 빠짐없이 선제적으로 탐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징후를 보이는 정책·정치테마주에 대해 정밀 분석을 하고, 투자자 피해 우려 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등 투자자 주의 환기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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