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첫 10만달러 돌파…국내도 신고가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2.05 11:44
수정2024.12.05 11:51
비트코인이 4% 넘게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오늘(5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1개는 1만 26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오전 11시 34분 10만 달러를 넘은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 가상자산 인물이 지명된 사실이 이번 대장주 강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차기 SEC 위원장에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친가상자산 성향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1억 4천만 원을 넘는 등 신고가를 기록 중입니다.
같은시각 업비트에서는 1억 4천230만 원대에 거래 중이고, 빗썸에서도 1억 4천240만 원, 코인원에서도 1억 4천230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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