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5~6일 부분파업…"尹 대통령 물러나야"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2.05 10:38
수정2024.12.05 10:39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정문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선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부분 파업을 단행합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5일)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틀간 오전 근무조와 오후 근무조 매일 각 2시간, 총 4시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의 이번 부분파업은 금속노조 투쟁 지침에 따른 것입니다.
금속노조는 앞서 어제(4일) '불법 계엄 규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전체 조합원에게 오늘과 내일(6일) 주야 2시간 이상 파업 돌입 지침을 내린 바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같은 날 문용문 지부장 명의로 비상계엄령 선포를 규탄하는 긴급 성명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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