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우리銀, 신규 신용대출 우대금리 없애…금리 최대 1.4%p↑

SBS Biz 김성훈
입력2024.12.04 14:05
수정2024.12.04 14:21

우리은행이 신규 신용대출에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없애 사실상 대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연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추가 조치로 풀이됩니다. 

우리은행은 오늘(4일)부터 일부 신용대출의 상품별 우대금리항목을 삭제하거나 최대폭을 변경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신규 신용대출의 경우 급여이체, 신용카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대출금리를 인하해주던 우대금리를 없앴습니다. 

기존 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 할 경우의 최대 우대금리 폭도 1.4%p에서 0.5%p까지 줄었습니다. 

대상 대출 상품은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 '참군인 우대대출', '시니어플러스 우리 연금대출', '우량 협약기업 신용대출(PPL)' 등 8개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성훈다른기사
신보, 긴급 현안 점검회의…"中企 자금지원에 최선"
은행권, '상생금융 시즌2' 마련 TF 첫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