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긴급회의·비상 모니터링…은행 정상영업
SBS Biz 최나리
입력2024.12.04 09:29
수정2024.12.04 09:43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관련 내용이 적힌 호외를 가져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금융그룹들은 비상 계엄령이 선포 및 해제된 것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비상 모니터링에 들어갔습니다. 은행은 정상 영업을 이어갑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오늘(4일) 오전 양종희 회장 주재로 자본시장 변동성 점검을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도 진옥동 회장 주재로 오전 7시 그룹위기관리위원회를 열고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대응을 검토했습니다.
신 회장은 "내부통제 강화 및 시장 상황 대응 위해 위기관리 역량 집중 예정"이라며 "외화 유동성 점검, 시장 유동성 공급 등 시장 안정화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함영주 회장 주재로 이날 오전 7시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함 회장은 환율과 유동성 변동 사안 등 감안한 리스크 전반에 대한 점검, IT(정보기술) 보안 유지 점검 등을 주문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 주관으로 긴급 임원회의를 이날 오전 7시 30분 본점에서 소집하고 모니터링에 들어갔습니다.
임 회장은 "시장이 곧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나 업무 점검과 고객응대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IT 등 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내부통제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소통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 유동성 관리와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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