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10조 증안펀드 즉시 가동"…금융위, 금융상황 긴급 점검회의
SBS Biz 엄하은
입력2024.12.04 09:20
수정2024.12.04 09:32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소식이 전해진 4일 새벽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융당국은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 될 때가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장, 금융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시장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회의에서 "증시는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 등 시장안정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게 하고 채권시장은 총 40조원 규모의 안정펀드와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 등으로 안정을 유지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외환시장 및 해외한국주식물 시장은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금융당국은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불안 확산을 방지하고 금융시장이 정상적,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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