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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뉴욕증시에 몰리는 투자자…필요한 전략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2.04 07:53
수정2024.12.04 09:58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이원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매니저
  
서학개미의 지난달 미국주식 보유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뉴욕증시의 랠리만큼이나 보유액 증가세도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국내증시를 넘어 뉴욕증시로 향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 해외 투자가 기본이 되는 시대,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이원일 매니저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Q. 요즘 국내증시가 너무 지지부진하다 보니 뉴욕증시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까지 나왔다는데, 정말 그런 건가요? 국내증시 투자, 기대감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걸까요?

- 뉴욕증시에 몰리는 투자자…필요한 전략은?
- 지지부진한 국내증시…기대감 낮춰야 할까?
- 직접투자 및 펀드·ETF도 뉴욕증시로 쏠려
- "美 투자 시 세금 납부, 韓 투자 시 원금 납부"
- 뉴욕증시 투자, 일찍 시작한 투자자는 성공적
- 한은 "3분기 기준 해외 투자 규모 9969억 달러"
- 신규 투자 및 기존 투자 평가액 상승도 존재
- 외국인의 국내증시 투자, 3분기 9575억 달러
- "이제는 해외 투자가 기본이 되는 시대 도래"
- 포트폴리오 구성 시 해외 자산 포함은 권장
- 중립형 성향, 국내 주식 7% 미국 주식 19%

Q. 뉴욕증시는 미 대선 이후로 트럼프 트레이드로도 랠리를 이어갔고, 연말에도 상승 기대감은 계속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뉴욕증시만 보는 게 좋은 걸까요?

- "미국만이 답이다"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 전 세계서 美 시가총액 비중 60% 수준에 도달
- 과거 자산시장, 미국·일본·유럽 포함 다극 체제
- 금융위기 이후 美 증시 성장 이룬 결과 시총↑
- 美 경기 상황·지표 확인 시 눈에 띄는 성장 확인

Q. 앞서서 말씀해 주셨듯이 2010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뉴욕증시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역시 미국의 경제가 탄탄하기 때문이라고 증시도 잘 가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 美 증시 강세 이유…탄탄한 경제성장 덕분?
- 한국·중국, 성장 및 물가가 모두 둔화되는 상황
- 2022년, 공급망 문제로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 현재 美 물가 안정되고 성장은 이어지는 상황
- 미국, '22년부터 빠른 인상으로 금리 5.5%까지
- 현재 美 기준금리 4.75%…여전히 고금리 상황
- 물가 안정 위해 성장·고용 희생 따를 수밖에
- 미국, 현재 고용시장…냉각 우려 제기에도 탄탄
- 미국의 고용시장 '과열이 식은 정도'로 해석
- 미국, 팬데믹 겪으면서도 빠르게 경제 회복
- 美 기업 이익 견조하게 증가·기업 주가 상승
- 한국 경기둔화로 연일 주가 하락 이어지는 상황

Q. 국내증시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이유는 경제의 펀더멘털이 부족하다, 경제 성장이 더디기 때문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차장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 국내증시 지지부진…더딘 경제성장 때문일까?
- 한은 "韓 경제성장률, 올해 2.2% 내년 2% 하회"
- 인플레이션 1% 초반…韓 경제, 저성장 저물가로
- 고금리 유지 이유 없어 한은도 금리인하 단행
- 한은, 11월 금통위 후 기준금리 25%p 인하
- 美 경제성장률, 지난 4분기 동안 1.6~3.2%까지
- 미국 경제, 5% 넘는 고금리 견디며 성장 이뤄내
- 美 물가상승률 둔화하며 금리인하 환경 조성
- 美 실업률도 4% 초반대에서 통제 가능한 상황
- 유로존·일본, 미국과 다른 상황에 대안 없어
- 미국 독주 지속…단기적 대응책도 없는 게 사실

Q. 미국 S&P500 ETF와 코스피 200 ETF의 주가와 이동평균선을 비교해 보면 완전 반대되는 흐름을 보인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신다면요? 

- 뉴욕증시와 국내증시…갈수록 완전 반대 흐름?
- 한국과 미국 대표지수 추종 ETF 흐름에 차이
- S&P500 추종 ETF, 정배열·상승흐름·모멘텀 보유
- 코스피 200 추종 ETF, 역배열·약해진 모멘텀
- "미국 주식, 오늘(4일) 주가가 한 달 평균보다 높아"
- "한국 주식, 오늘 주가가 한 달 평균보다 낮아"
- 탄탄한 美 경기, 수급 몰리며 '여전히 달리는 말'
- 단기적 주가 흐름, 수급이 실적을 선행
- 한국·미국 주가 흐름, 평소의 모습에서 이탈
- S&P500 기준, 향후 이익 대비 주가는 높아
- 국내증시 PER, 10배 넘는 수준에서 8배 접근
- 국내증시, 평소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거래 중
- 이익성장률 둔화·수급 이탈에 더 크게 하락
- PER, S&P500 22배 이상…코스피 8배에 2400대

Q. 버크셔 헤서웨이가 보유한 주식을 지속적으로 대량 매도하며 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잖아요. 이유는 뉴욕증시의 하락장을 예측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봐야 할까요? 

- 워런 버핏 현금 보유량 늘려…리스크 최소화?
- 워런 버핏, 애플·BofA 주식 매각…현금 보유↑
- 워런 버핏, 너무 높아진 시장 가격에 부담?
- 버핏 인디게이터, 美 시가총액을 GDP로 나눈 것
- "버핏 인디게이터 높으면 비싸고 낮으면 싸다"
- 시장 발전·유동성↑…2표준편차 넘는 것 이례적
- 베트남 전쟁·인터넷 등장·팬데믹·AI 등장까지
- 주가 상승보다 빠르게 GDP 높아져야 정상화
- GDP 연 20% 상승한 美와 발맞추기 가능할까

Q. 4.5%에 근접하던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최근 진정되며 4.1%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주식 보유와 채권 보유 중 어떤 쪽이 더 유리하다고 보세요? 

- 투자자 입장에서 주식 VS 채권…더 유리한 건?
- 현재 美 국채수익률, 10년물·2년물 4.2%대
- 채권보다 주식 보유하는 이유, 높은 수익 기대
- 위험자산 초과수익 없을 경우 주식보다 채권
- 채권 수익률 상승, 증시에 불편한 요소일 뿐
- "美 증시, 2025년 내내 채권의 도전받아야"
- 11월, 한국은행 0.25%p '깜짝' 금리인하
- 10년물 국고채 수익률 2.7%대까지 떨어져
- 채권 대신 주식 선택…초과수익 10%까지 기대
- 국내증시, 채권수익률 하락으로 더 큰 기회
- 美 증시, 높은 채권수익률로 남은 기회 적어
- 美 채권수익률 높아도 꾸준히 높은 이자 수익
- 트럼프 재선, 단기적으로 큰 변동성 생길 전망
- 예측 불가한 경제이벤트가 주가 변동 일으켜
- "국내증시는 상대적으로 매를 먼저 맞은 상황"
- 부정적 영향에 이벤트로 인한 주가 변동↓
- 예상보다 약한 경제정책 변화…수급 약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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