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아침에 등교 하나요?"...계엄 선포·해제 속 문의 봇물
SBS Biz 오정인
입력2024.12.04 00:57
수정2024.12.04 06:35
밤사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등교해야 하는지 혼란이 빚어졌지만, 전국 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전국적으로 혼란이 빚어졌으나, 국회가 4일 새벽 계엄 해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예정대로 등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한창 진행 중인 대입관련 일정도 별다른 변화가 없을 예정입니다.
계엄 선포 직후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학생들의 등교 여부를 두고 혼선이 발생했습니다. 계엄령이 발효되면 초·중·고등학교의 휴교 여부는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모든 학사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추후 상황 변화가 있을 경우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발표하며 혼란을 진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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