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가산자산 과세 2년 뒤로 유예…관련주, 게임주 강세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2.03 07:45
수정2024.12.03 08:23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기업이슈' - 최주연
어제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가상자산 과세 유예 관련주 강세
가상자산 과세가 2년 뒤로 유예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정부가 7월에 내놓은 가상자산 2년 유예안에 여당이 동의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인데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가상자산 과세를 2년간 유예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시행하되 공제한도를 현재 25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하자는 입장을 밝혀 여당과 이견을 보였었지만, 과세 시행 1달 전 민주당이 유예안을 수용한 것입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가상자산 테마로 분류되는 게임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테슬라 훈풍 2차전지주 강세
테슬라발 훈풍에 2차전지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에서 테슬라에 대한 우호적이 전망을 내놓으며 테슬라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오른 것이 국내 2차전지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인데요.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의 AI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가 테슬라의 시장 가치를 향후 1년∼1년 6개월 동안 1조 달러 더 불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제시해 현재 종가대비 약 18% 정도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가에서도 2차전지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것도 모멘텀으로 작용했는데요.
대체로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2차전지주가 반등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다수 나오고 있습니다.
◇ AI SW 시대 도래 관련주 연일 강세
AI 주도권이 점점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AI 산업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높지만, 엔비디아 등 하드웨어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과도했고 또 트럼프 트레이드’ 여파로 반도체 업체들의 사업 위축이 우려되는 반면,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관세 영향에서 자유롭다는 평가가 나오면서입니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에서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투자가 본격 확대되면서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미 증권사 웨드부시는 “엔비디아가 촉발한 AI 수혜주 랠리에 앞으로 더 많은 소프트웨어 주식이 참여할 것”이라며 “이제 AI 소프트웨어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기대감에 AI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 연일 들썩이고 있습니다.
◇ 트럼프 머스크발 모멘텀 드론주 날았다
최근 시장에서 드론 관련주가 연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의 중요성이 부각된 데다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드론이 군사기술의 미래라고 강조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그는 록히드마틴 마틴의 전투기가 점점 구시대의 유물이 돼가고 있다며 드론 전쟁이 미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역시 미국의 드론업체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강하게 몰렸는데요.
이에따라 뉴욕장에서 드론 회사 언유주얼 머신스가 지난주에 하루 만에 83% 넘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어제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가상자산 과세 유예 관련주 강세
가상자산 과세가 2년 뒤로 유예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정부가 7월에 내놓은 가상자산 2년 유예안에 여당이 동의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인데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가상자산 과세를 2년간 유예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시행하되 공제한도를 현재 25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하자는 입장을 밝혀 여당과 이견을 보였었지만, 과세 시행 1달 전 민주당이 유예안을 수용한 것입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가상자산 테마로 분류되는 게임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테슬라 훈풍 2차전지주 강세
테슬라발 훈풍에 2차전지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에서 테슬라에 대한 우호적이 전망을 내놓으며 테슬라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오른 것이 국내 2차전지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인데요.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의 AI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가 테슬라의 시장 가치를 향후 1년∼1년 6개월 동안 1조 달러 더 불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제시해 현재 종가대비 약 18% 정도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가에서도 2차전지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것도 모멘텀으로 작용했는데요.
대체로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2차전지주가 반등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다수 나오고 있습니다.
◇ AI SW 시대 도래 관련주 연일 강세
AI 주도권이 점점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AI 산업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높지만, 엔비디아 등 하드웨어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과도했고 또 트럼프 트레이드’ 여파로 반도체 업체들의 사업 위축이 우려되는 반면,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관세 영향에서 자유롭다는 평가가 나오면서입니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에서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투자가 본격 확대되면서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미 증권사 웨드부시는 “엔비디아가 촉발한 AI 수혜주 랠리에 앞으로 더 많은 소프트웨어 주식이 참여할 것”이라며 “이제 AI 소프트웨어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기대감에 AI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 연일 들썩이고 있습니다.
◇ 트럼프 머스크발 모멘텀 드론주 날았다
최근 시장에서 드론 관련주가 연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의 중요성이 부각된 데다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드론이 군사기술의 미래라고 강조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그는 록히드마틴 마틴의 전투기가 점점 구시대의 유물이 돼가고 있다며 드론 전쟁이 미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역시 미국의 드론업체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강하게 몰렸는데요.
이에따라 뉴욕장에서 드론 회사 언유주얼 머신스가 지난주에 하루 만에 83% 넘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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