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2인자' 월러 "12월 금리인하 지지"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03 07:31
수정2024.12.03 07:3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인자이자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현지시간 2일 "12월 금리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러 이사는 "현재까지의 경제 지표와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해 볼 때 나는 12월 회의에서 정책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이 결정은 그전까지 나오는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함으로써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제 전망을 바꾸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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