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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의 법칙' 클라우디아 삼 "美 경제 회복 중"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03 07:16
수정2024.12.03 07:17


경기침체 지표인 '삼의 법칙'을 고안한 클라우디아 삼 박사는 현지시간 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 박사는 "만약 미국 경제가 과열되고 있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하고 상황을 진정시킬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제가 많이 회복됐다"며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경제는 오히려 가속화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삼 박사는 "지난 2년 동안 3%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는 생산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번영의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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