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연준 2인자' 월러 "12월 금리인하 지지"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03 07:12
수정2024.12.03 07:29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올해 연준의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죠. 12월 FOMC가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금리 동결이냐, 인하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하 쪽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습니다.
연준 내 2인자이자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도 현재로서는 금리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2월 FOMC 전까지 나오는 지표들에 따라 입장을 바꿀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美 연준 이사 : 현재까지의 경제 지표와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해 볼 때 저는 12월 회의에서 정책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결정은 그전까지 나오는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함으로써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제 전망을 바꾸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올해 연준의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죠. 12월 FOMC가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금리 동결이냐, 인하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하 쪽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습니다.
연준 내 2인자이자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도 현재로서는 금리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2월 FOMC 전까지 나오는 지표들에 따라 입장을 바꿀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美 연준 이사 : 현재까지의 경제 지표와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해 볼 때 저는 12월 회의에서 정책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결정은 그전까지 나오는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함으로써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제 전망을 바꾸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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