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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삼의 법칙' 클라우디아 삼 "연준 개입하면 안돼"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03 06:49
수정2024.12.03 07:3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은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들리는데요? 

삼 박사는 오히려 연준이 개입하면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방금 전 언급한 생산성을 이유로 제시했는데요.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삼 / 前 연준 수석 이코노미스트 : 경제 성장률이 높을 때 연준이 개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개입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은 연준이 개입하면 안 될 때 중 하나입니다. 현재 생산성이 높고, 높은 금리가 경제에 불필요한 제약을 가할 경우 대가가 따르게 때문입니다. 높은 성장률은 보장된 것이 아닙니다. 생산성을 얻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을 유지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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