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매각 재시동…주관사에 UBS 선정
SBS Biz 류정현
입력2024.12.02 19:09
수정2024.12.02 19:10
롯데카드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번째 매각 작업에 나섭니다.
오늘(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주관사로 UBS를 선정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우리은행과 함께 롯데카드 지분 79.83%를 사들이면서 대주주에 올라선 바 있습니다. 현재 롯데카드는 MBK파트너스가 59.83%, 우리은행이 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후 지난 2022년 인수 약 3년 만에 한 차례 매각 시도에 나섰지만 인수 단가가 맞지 않아 무산된 바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롯데카드의 기업가치를 최대 3조원으로 보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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