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서울과 차별 전략 제시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2.02 17:58
수정2024.12.02 17:59
[하계올림픽 유치 계획 밝히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자치도 제공=연합뉴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늘(2일) "전북이 주도하는 비수도권 연대 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북을 비롯해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 등 비수도권이 연대한 올림픽을 생각하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 논리 등을 바탕으로 유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전북의 경쟁 우위는 국가균형발전과 IOC의 지속 가능한 올림픽 구현이라는 의제에 부합한다"며 "비수도권 연대 전략을 적극 내세우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후속 절차로 전북도는 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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