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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부울경 배달앱' 개발 제안

SBS Biz 이정민
입력2024.12.02 17:54
수정2024.12.02 17:55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경상남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오늘(2일)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가 공동으로 배달앱을 개발해 운영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지사는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지자체가 자체 개발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다수가 경쟁력을 잃고 존폐 위기에 몰리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영세 상인들이 굉장히 어렵고 힘들다"며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 경제동맹 차원에서 공동배달앱을 개발해 운영해보자고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회의에서 “다음 경제동맹 회의에 경남도가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부울경은 생활권과 산업을 공유하는 권역으로서 2023년 7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경제동맹을 결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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