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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빈집 정비 1호 사업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개소

SBS Biz 황인표
입력2024.12.02 17:45
수정2024.12.02 17:46

[동두천시 생연동 아동돌봄센터]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기도형 빈집 정비 1호 사업인 동두천시 생연동 아동돌봄센터를 오늘(2일)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동돌봄센터는 생연동 빈집 2채를 매입해 지하 1층·지상 3층에 대지면적 598㎡, 연면적 872㎡ 규모입니다.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 창작공간 등을 갖추고 6~12세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게 됩니다.

생연동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은 인구 감소로 인한 원도심 쇠퇴, 도시 빈집 증가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빈집 문제에 대한 창의적 발상으로 공공성 확보와 지역 활성화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형 빈집 정비 2호 사업으로는 평택의 임대주택 건립이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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