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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개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1천843억원 규모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2.02 17:04
수정2024.12.02 17:09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두산건설 제공=연합뉴스)]

두산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내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1천843억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는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1천299세대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입니다.

총 도급액은 3천71억원으로 두산건설과 한양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습니다.

두산의 지분은 60%로 1천843억원 규모입니다. 한양은 40%(약 1천228억원)의 지분을 가집니다.

부개4구역은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에 있으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와도 가깝습니다.

부광초·중교와 부평중·고교 등을 도보로 갈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상동호수 공원, 테마파크(웅진플레이도시) 등 생활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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