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KGM 판매량, 전년比 26% 증가…"수출 물량 상승세"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2.02 15:41
수정2024.12.02 15:42
KG모빌리티가 지난달 내수 3천309대, 수출 5천540대를 포함해 총 8천849대를 판매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폭설로 인한 자재 조달 및 라인 가동 차질로 생산 물량이 약 1천 대 줄며 판매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나,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4%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출은 헝가리와 칠레,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4월(6천88대)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가 1천578대로 전월(602대) 및 전년 동월(600대) 대비 2배 이상 판매 물량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6.4% 증가했다"며 "상승세를 잇고 있는 수출은 물론 시승센터 개소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함께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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