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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돋보기] 하반기 호재 만발 엔터주…향후 전망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2.02 07:38
수정2024.12.02 09:55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업종돋보기' -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최근 주요 4대 엔터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 및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소식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오늘(2일)은 유진투자증권 이현지 연구원 모시고 엔터 업종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Q. 최근 엔터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JYP, 에스엠, 와이지, 하이브, 주요 4개 엔터사의 주가 흐름, 최근 어떻게 보셨으며 강세를 보인 이유는 무엇이라 보십니까?

- 최근 JYP Ent. 등 엔터 업종 주가 강세…이유는?
- 엔터주,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 리스크 영향 없어
- 엔터주, 연말·내년 주요 아티스트 컴백 기대감↑
- BTS·블랙핑크 등 컴백 앞두고 엔터주 강세
- 4대 엔터사 평균 20%대↑…독보적 강세 보여

Q. 엔터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꼽히는 게 중국의 한한령 해제예요. 중국이 최근에 국내 게임에 판호도 발급한 바 있는데, 한중 문화부 장관이 회담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뜻을 모으면서 생긴 기대감이라고 하죠. 연구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엔터주 강세…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한몫?
- 엔터주, 실적 개선·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강세
- 한중 문화부장관 회담…"콘텐츠 교류 확대 약속"
- 문화부장관 "한중 합작으로 세계 시장 겨냥 가능"
- 증권가 "내년 대형 아티스트 컴백에 실적 개선"
- 증권가 "팬덤에 기반한 K팝, 성장 가능성↑"

Q. 이제 개별 기업 관련해서 여쭤볼게요. 1년 전쯤에 JYP엔터 박진영 대표가 한 방송에 나와서 "여윳돈 있으면 무조건 JYP엔터 주식을 사라"고 발언하기도 했는데, JYP엔터 주가, 최근에 독보적으로 강하고, 코스닥 시총 10위에도 올라갔어요? 이유와 향후 모멘텀은 무엇인가요?

- JYP Ent. 최근 강세로 코스닥 시총 9위…모멘텀은?
- 박진영 "1년 뒤 아닌 3~5년 뒤 보고 투자해야"
- JYP Ent., 3분기 호실적 발표 후 반등에 성공
- JYP Ent., 3분기 매출 1705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
-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신보 북미에서 흥행
- 스트레이키즈 북미·남미 스타디움 투어 흥행
- 트와이스, 미니 14집 '스트래티지'로 6일 컴백

Q. 뉴진스가 지난 28일에 기자회견을 한 후 29일에 결국 하이블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계약 해지를 했습니다. 이에 오너 리스크도 불거지며 하이브 주가가 급락했어요. 하이브는 상승 모멘텀보다 리스크가 더 많아지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하이브, BTS 컴백 기대에도 리스크가 더 많을까?
- 하이브,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선언에 하락세
- 뉴진스, '탈 하이브'…"가처분·위약금 낼 이유 없다"
- 하이브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통지…적절히 대응"
- 방시혁 의장, 상장 당시 4000억 원 추가 수익
- BTS 뷔·박효신 듀엣곡 아이튠즈 75개국 1위
- BTS 진, 솔로곡 2주 연속 英 오피셜 차트 진입

Q. 최근 에스엠 주가도 괜찮았죠. 첫 영국 보이그룹 데뷔,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앨범 등 여러 이유가 있을 텐데, 에스엠, 앞으로 기대해 볼 부분은 무엇일까요? 

- '창립 30주년'…에스엠, 향후 기대해 볼 모멘텀은?
- 창립 30주년 기념 '에스엠타운 라이브' 전석 매진
- 에스파, 'MMA' 대상 포함 총 7관왕…존재감 입증
- 보아, 서울 콘서트 이어 아시아 투어 성황 마무리
- SM 첫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글로벌 본격 데뷔
- NH "에스엠, 내년 신인 아티스트 본격 수익 기여"

Q. 블랙핑크가 각자 개인별로 소속사가 다르지만 그룹으로서 활동할 때는 와이지를 통한다고 하죠. 내년에 블랙핑크가 컴백할 예정이라고 하고 베이비몬스터도 데뷔 첫 일본 투어를 한다는데 3분기 실적은 적자 전환하며 안 좋았잖아요. 내년에 와이지도 기대해 보면 될까요? 

- 와이지 3분기 실적 부진…향후 개선 가능할까?
- 와이지, 3분기 매출 835억 원 영업적자 36억 원
- 증권가 "와이지, 2025년에는 수익구조 개선될 것"
- 와이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가파른 성장세 보여
- 베이비몬스터, 내년 상반기부터 월드 투어 시작
- 트레저·블랙핑크 컴백 및 연말 신인 보이그룹 데뷔

Q. 미국 대선 후 반도체 업종은 보조금 축소 우려에, 이차전지 업종은 IRA 폐지 우려에 주가가 휘청이고 있는데요. 엔터주, 트럼프 리스크를 걱정할 필요 없는 업종으로 꼽히기도 해요. 내년에도 기대해 보면 좋을까요? 

- 엔터주 최근 강세…내년 기대해 볼 모멘텀은?
- 엔터주, 트럼프 당선인 '관세 인상'에서 자유로워
- 증권가 "놀랍게도 여전히 싸다"…엔터주에 주목
- "관세 우려 없어"…바닥 찍고 치솟더니 '깜짝 전망'
- "내년 가장 유망" 침체 끝 엔터주 반등에 속도?
- 엔터주, 실적 부진 등 바닥 다져…'화려한 부활'
- 엔터주, 길었던 저평가의 터널 지나 강세 지속

Q. 미디어 업종도 커버하고 계시잖아요. CJ ENM의 OTT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한다는 소식, 오래전부터 나왔죠. CJ ENM이 티빙과 웨이브의 단계적 통합을 추진하면서 시너지가 나올 것이다 VS 재무 부담이 커질 것이다로 나뉩니다. 연구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티빙·웨이브 합병 가시화…CJ ENM 영향은?
- 티빙·웨이브 합병 임박…내년 '메가 OTT' 온다
- SK스퀘어·CJ ENM, 웨이브에 2500억 원 투자
- SK·CJ "티빙·웨이브 합병으로 넷플과 진검승부"
- 티빙·웨이브 10월 활성이용자 1230만 명 넘어
- 넷플릭스 10월 활성이용자 1190만 9839명
- 업계 "티빙·웨이브 합병 시 만년 적자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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