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S&P "트럼프 이민 정책으로 인플레 반등할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02 06:55
수정2024.12.02 07:3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과 이민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도 큽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의 최고분석책임자도 이민자들의 유입이 그동안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등 미국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이 이민자들이 강제 추방할 경우 고용시장이 다시 타이트해지고 인플레이션은 다시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라 윗스트럭 / S&P 글로벌 레이팅 최고분석책임자 : 이민은 의외로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2024년 초에 예상했던 것의 약 두 배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올해 성장률은 약 3%로, 예상치 1.5%의 두 배에 달하죠. 이민은 인플레이션에 도움이 됐고, 고용시장이 조금 더 완화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하지만 이민자들의 강제 추방으로 노동 공급이 다시 타이트해지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조금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과 이민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도 큽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의 최고분석책임자도 이민자들의 유입이 그동안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등 미국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이 이민자들이 강제 추방할 경우 고용시장이 다시 타이트해지고 인플레이션은 다시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라 윗스트럭 / S&P 글로벌 레이팅 최고분석책임자 : 이민은 의외로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2024년 초에 예상했던 것의 약 두 배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올해 성장률은 약 3%로, 예상치 1.5%의 두 배에 달하죠. 이민은 인플레이션에 도움이 됐고, 고용시장이 조금 더 완화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하지만 이민자들의 강제 추방으로 노동 공급이 다시 타이트해지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조금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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