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인베스코 "증시 로테이션 지속 가능"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02 06:55
수정2024.12.02 07:3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랠리에서 눈에 띄는 것은 기술주에서 다른 섹터들로 시장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술주가 시장 전체를 이끌었던 상반기와는 달리 경기민감주 등 그동안 부진했던 종목들이 다시 힘을 내고 있는 모습인데요.
후퍼 전략가는 외면할 수 없는 리스크들이 분명 존재하지만 이같은 로테이션이 지속 가능하다고 자신했습니다.
[크리스티나 후퍼 / 인베스코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 : 이번 로테이션을 선거 훨씬 전부터 예상했었습니다. 연준이 완화를 시작하고 2025년에 경제가 재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시장이 반영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죠. 선거와 규제 완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고, 관세나 제약적인 이민 정책에 대한 우려도 시장에 제동을 걸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면할 수 없는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지속 가능한 로테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랠리에서 눈에 띄는 것은 기술주에서 다른 섹터들로 시장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술주가 시장 전체를 이끌었던 상반기와는 달리 경기민감주 등 그동안 부진했던 종목들이 다시 힘을 내고 있는 모습인데요.
후퍼 전략가는 외면할 수 없는 리스크들이 분명 존재하지만 이같은 로테이션이 지속 가능하다고 자신했습니다.
[크리스티나 후퍼 / 인베스코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 : 이번 로테이션을 선거 훨씬 전부터 예상했었습니다. 연준이 완화를 시작하고 2025년에 경제가 재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시장이 반영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죠. 선거와 규제 완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고, 관세나 제약적인 이민 정책에 대한 우려도 시장에 제동을 걸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면할 수 없는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지속 가능한 로테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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