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설경 명소에 관광객 몰려…주말 4천명 방문
SBS Biz 최윤하
입력2024.11.30 15:22
수정2024.11.30 15:23

어제(29일) 초·중급자용 핑크 슬로프를 개장한 모나용평에는 연인과 친구·가족 단위 방문객 2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휘닉스 스노우파크에도 어제(29일) 5천 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오늘 오후 4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6∼28일 평창 31.7㎝, 원주 29.3㎝, 홍천 21.4㎝, 미시령 12.5㎝ 등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대관령 선자령을 비롯해 치악산·인제 자작나무 숲 등 도내 설경 명소에 등산객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25.7cm의 폭설로 우사 붕괴 등 눈 피해가 발생한 횡성군에서는 군 장병들이 시설물 철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지난 29일부터 대민 지원에 나선 육군 제36보병사단 장병들은 우천면 일대 등에서 농업시설 하우스를 제설하고 파손 시설물 철거하는 등 농가 재기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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