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홍성방향 열차 '전압 이상'…서화성역 35명 고립
SBS Biz 최윤하
입력2024.11.30 14:24
수정2024.12.01 09:32
[사진=연합뉴스]
오늘(30일) 낮 12시 11분경 경기 화성시 남양읍 서해선 서화성역으로 향하던 ITX-마음 열차가 전압 이상으로 운행 중단됐습니다.
이에 서화성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 35명이 승강장에 고립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오후 2시경까지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해 고립된 시민들을 이동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버스는 서해선 화성시청역·향남역·안중역·인주역·합덕역·홍성역 등에 정차해 시민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열차 운행이 정상화 돼 2시 8분 홍성역에서 서화성 방면으로 가는 열차는 차질 없이 출발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이 중단됐던 열차를 기지로 보내 고장 원인을 분석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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