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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소상공인 핀셋 대책 내놓는다

SBS Biz 황인표
입력2024.11.29 17:47
수정2024.11.29 18:36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 목표로 내세운 '양극화 타개'를 위한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섭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9일)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다음 달 초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간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가게 '노쇼'(no-show·예약 부도)와 규제 해소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민간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함께 다룰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의견을 추가로 요청해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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