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임원 감축 이어 50대 이상 직원 명예퇴직 실시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1.29 13:52
수정2024.11.29 13:53
SK에코플랜트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오늘(29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50대 이상 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경영 효율성 증대와 인력 효율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명예퇴직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분기 1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명예퇴직 대상자에게는 최대 24개월 치 급여와 자녀 학자금 등이 지원됩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인사를 통해 임원을 66명에서 51명으로 줄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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