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160만명, 한국 찾았다…1년 전보다 '쑥'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1.29 10:42
수정2024.11.29 10:44
[서울 등 중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27일 오전 눈 쌓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6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1% 늘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7%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39만2천명이 방한했습니다.
이어 일본(32만3천명), 미국(14만1천명), 대만(13만3천명) 등 순으로 방한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일본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보다 30.1%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미국과 대만 관광객 역시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39.6%, 4.3% 더 많았습니다.
중국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의 69%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올해 1∼10월 누적 방한객은 1천374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7% 늘었고 2019년 같은 기간의 94%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방한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400만명), 일본(263만명), 대만(124만명), 미국(112만명) 등의 순입니다.
지난 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3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6%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9년 같은 달보다 10.6% 많습니다.
올해 1∼10월 해외로 나간 국민은 2천358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7% 수준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강남부자 예금 빼나?" 뱅크런 경보 빨라진다
- 2.쉬면서 월 170만원 받는다고?…사상 최대라는 '이것'
- 3."70% 할인 패딩만 뒤져요"…지갑 못 여는 소비자들
- 4.우리은행, 전국 영업점 21곳 통폐합
- 5.통장에 월 200만원 꽂힌다…국민연금 4.4만명 누구일까?
- 6.워런 버핏, 22년 만에 '여기' 투자했다…美 증시에 대한 경고?
- 7.'이러니 국장 탈출?'…현대차證 주가급락 왜?
- 8.이재용 "삼성 상황 녹록지 않아…기회 달라"
- 9.[단독] '라라스윗' 설탕 대신 대장균 득실…식약처 회수
- 10.위기설 롯데, 그룹 상징 '월드타워' 담보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