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유럽증시는 상승 마감
SBS Biz 최주연
입력2024.11.29 07:24
수정2024.11.29 07:32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85% 상승한 1만9425.73에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0.51% 오른 7179.25에 마감했습니다.
영국 FTSE 지수는 0.08% 상승하며 8281.22에 장을 마쳤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4% 상승한 4758.6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중국에 대한 미국의 반도체 추가 수출 규제 범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소식이 유럽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2.42% 오르는 등 유럽 반도체 장비업체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배럴당 68.88달러 수준에서 거래됐고,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34달러(0.47%) 높은 배럴당 73.1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채권 시장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어제 비트코인은 9만7000달러를 돌파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하락했습니다.
29일 오전 6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8% 하락한 9만4909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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